베란다방수로 놓치기 쉬운 물의 이동을 먼저 살펴보세요
- 방수1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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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란다방수는 바닥에 재료를 바르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. 먼저 누수 흔적의 위치와 물이 고이는 방향을 확인해야 합니다. 물은 눈에 보이는 균열보다 타일 아래 빈 공간이나 벽과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를 따라 멀리 이동하기 때문입니다. 특히 아래층 천장에 얼룩이 생겼다면 누수 지점과 실제 유입 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.
현장에서는 기존 타일과 실리콘의 들뜸을 점검하고, 표면의 먼지와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. 균열 폭이 0.3mm 안팎이라도 온도 변화가 반복되면 커질 수 있어 균열 보수와 모서리 보강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. 바탕이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막을 덮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므로, 비가 온 뒤에는 최소 하루 이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재료는 무조건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베란다의 움직임에 맞는 탄성과 접착력이 중요합니다. 일반적으로 방수층은 한 번에 두껍게 시공하기보다 방향을 달리해 2회 이상 도포해야 빈틈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시공 후에는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 보호 양생을 하고, 배수구 막힘과 실리콘 갈라짐을 계절마다 살피면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. 작은 얼룩을 초기에 점검하는 것이 큰 철거 비용을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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